“구영배 800억으로 티메프 사태 수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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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위기,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재정 지원 계획

 

큐텐 그룹의 구영배 대표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공개석상에서 피해자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전했다. 그룹이 현재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800억원이며, 이는 개인 자산까지 포함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자본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며 재정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금은 현재 중국에 묶여 있어 당장은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구영배 대표는 위메프와 티몬의 재정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지난 7일 정산 문제를 언급했다. 실제로, 위메프가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함으로써 소비자들 또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판매대금 사용 내역과 이커머스 경쟁 상황

 

구 대표는 판매 대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 가장 먼저 이커머스 플랫폼 간의 가격 경쟁에 따라 프로모션 비용으로 대부분 사용되었다고 답했다. 그는 "가격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에 자금이 소진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 대표는 큐텐그룹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위시의 인수 당시에도 판매 대금이 일부 사용되었다고 인정했다. 예를 들어, 민병덕 의원은 판매 대금이 정산해야 될 금액이 아닌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구 대표는 이를 긍정적으로 답변하며 빠른 반환의 의지를 보였다.

 

피해자와의 소통 및 구조조정 계획

 

구영배 대표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직접 피해자들과 소통하겠다"며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그는 "15년 동안 사업을 위해 헌신했으며, 횡령이나 개인 이익을 위한 행동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선언은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번 신뢰를 주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티몬과 위메프의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합병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들은 피해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되었다.

 

법원의 대응과 향후 계획

 

티몬과 위메프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였다. 이에 법원은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이는 기업회의 신청 이유가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능하다. 법원의 보전처분은 채무자가 재산을 소비하거나 은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또 다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절차가 될 것이며, 향후 정산 문제 해결을 위한 소액채권자 리스트 작성도 필수적이다. 큐텐그룹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은 향후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아야 할 시점이다.

 

결론: 이커머스 업계의 미래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는 이커머스 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함께 판매 대금 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큐텐 대표의 사죄와 자금 사용 내역 공개는 이커머스 각 업체들이 품질 및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향후 구 대표의 구조조정 계획이 실제로 실행되는지 여부와 그 결과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상황들이 업계의 발전소비자 보호에 어떻게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커머스의 미래에 대한 책임은 업계 관계자 모든 이들에게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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