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효과 韓디스플레이 상반기 수출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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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수출 실적 및 전망

 

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급격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조은숙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실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기존의 액정디스플레이(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면서 수익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이런 호조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하여 8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반도체와 같은 IT 품목 중 가장 긴 연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OLED 패널의 수출 실적에 크게 기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OLED 패널의 중요성과 시장 점유율 증가

 

OLED 패널은 상반기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 가운데, OLED 시장 규모는 무려 23.2% 상승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패널의 비중은 32.7%에서 36%로 증가하며, 상반기 디스플레이 수출액 중 OLED 패널 비중은 70%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OLED 기술에 대한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합니다.

여전히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자체 패널 공급을 강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매출액 기준으로 전 세계 OLED 패널의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점유율은 57.3%에 달하며, 중국은 42.6%입니다. 이러한 점유율 차이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반기 전망 및 예상되는 도전 과제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지난해 대비 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70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OLED 시장은 16.1% 증가하여 288억 달러에 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와 기술 진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하지만 도전 과제 또한 존재합니다. 조은숙 실장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자국 OLED 패널의 채택을 높여가는 가운데, 고급 시장에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더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큽니다.

소부장 기업의 역할과 정부 지원

 

소부장 기업들의 역할은 하반기와 내년도에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동욱 협회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소부장 기업의 출현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부의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 관련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최근의 성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발전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주요 항목 상반기 실적 전년 대비 변화율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 89억 달러 16.2%
OLED 패널 비중 70%
OLED 시장 규모 288억 달러 16.1%

 

디스플레이 산업은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여갈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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