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매출 KT 상반기 영업이익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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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의 2분기 실적 분석

 

케이티(KT)는 최근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으로 매출 6조5464억원, 별도 기준으로 4조5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실적은 특히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연속 4조원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무선 서비스 가입자의 수 증가와 인공지능과 연계된 클라우드 사업의 활황이 있다. 매출 전년 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티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40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영업이익 1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의 감소는 입금협상에 따른 비용 조기 반영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새롭게 등장한 AI 기반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포텐셜을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선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

무선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은 케이티의 실적에서 두드러진 모습이다.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로밍 사업과 알뜰폰(MVNO) 사업의 성장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무선 서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술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입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유지 가입자 990만명을 기록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하였다.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PTV) 매출 또한 0.9% 성장하는 등 무선 서비스가 케이티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서비스 사업과 미래 전망

케이티의 기업 서비스 사업은 다양한 사업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인터넷, 기업메세징,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태양광 에너지, 디지털 물류, 헬스케어 사업 등 저수익 사업 합리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하였다. 이러한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케이뱅크와 같은 신규 사업들이 실적을 개선하고 있으며, 케이뱅크는 2024년 2분기 기준으로 수신 잔액 21조9000억원과 여신 잔액 15조700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23.7% 이를 기록한 바 있다. 저수익 사업의 조정과 효율성을 확보한 덕분에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결론

종합적으로 볼 때 케이티는 2분기 실적에서 곳곳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무선 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 그리고 신규 사업들의 활약은 향후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다만 영업이익 감소와 같은 몇 가지 과제 또한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기업 서비스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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