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창업팀, 한국 정착 지원 중!

info 속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 개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신청한 114개국 1716개 팀 중에서 19개국 40개 팀을 최종 선정하여 국내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국내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랜드 챌린지는 한국의 창업 생태계의 활력을 더하고, 외국인 창업팀이 국내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앞서 2016년 이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외국인 팀들이 성공적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창업 비자를 발급받아왔다. 이 프로그램의 출발은 K-스타트업을 찾는 많은 팀에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산업군의 팀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경쟁률 및 선정 기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는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3:1이라는 수치는 참여 팀들이 얼마나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팀들을 선정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IT&SW, ESG&Green Tech, Bio&Healthcare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들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러한 선정 과정은 창의력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대상 팀들은 최대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창업 업계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팀 및 산업 분야 분포

이번에 최종 선정된 팀들은 총 4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로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IT&SW 분야에서 11개 팀(27.5%), ESG&Green Tech에서 10개 팀(25.0%), Bio&Healthcare에서 6개 팀(15.0%)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아시아에서 22개 팀(55.0%)이 선정되었으며, 유럽 10개 팀(25.0%), 아메리카 8개 팀(20.0%)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분포는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된다. 한국 시장은 외국인 팀들과의 협력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며,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이러한 다각적인 선택은 한국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강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진행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3.5개월에 걸쳐 국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팀들이 국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는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포함하며, 창업팀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실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컴업 2024’ 행사와 연계하여 데모데이를 열 계획이며, 여기서 가장 우수한 팀들에게는 상금과 추가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팀들은 자신의 성과를 세계에 알리며,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지원 및 예산에 대한 전망

최종 선정된 팀들은 프로그램 동안 지원금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큰 가능성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 5개 팀에게는 총 40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지급하며, Top 20개 팀에게는 국내 추가 엑셀러레이팅 또한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에서 경험을 쌓고 실제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로 작용한다. 지원금 외에도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은 팀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창업 생태계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발돋움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와 미래 전망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한국 창업 생태계의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인바운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의 K-스카우터 및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 창업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시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창업팀을 불러들이기 위해선 이런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 임 실장의 말처럼, 이러한 정책들은 장기적으로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따라서 외국인 창업팀들과의 협력은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유용한 생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onioninf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