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2법 대통령실 폐지 검토 중! 궁금증 증폭!
부동산 ·
부동산 대책 발표 및 임대차 2법 검토
대통령실은 오늘 대규모 부동산 공급 확대를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계약갱신청구권 및 전월세상한제 등 이른바 임대차 2법의 폐지도 추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세입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이 정책들을 도입했지만, 부동산 전문가는 오히려 전셋값을 끌어올리며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정책은 입법 사항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의 협조 없이는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임대차 2법이 4년치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전셋값 상승 압력을 만든다"고 언급하며, "따라서 공급을 확대하고 임대차 2법도 폐지하는 방향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정부가 다음 달 발표할 부동산 종합 대책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공급을 확대하되 투기 수요는 억제하도록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실수요로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투기적 수요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아파트 가격이 걷잡을 수 없게 올라간다"며 "투기 지역 수요가 발생하기 전에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지 않도록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또 다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내달 중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의 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종합대책을 늦지 않게 발표할 것"이라며, "시장에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그런 기대에 부합하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황
최근 부동산 시장은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 가격 급등세가 나타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30% 상승하며, 2018년 9월 이후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이후로 보였던 서울 부동산 수요의 변동은 실수요와 투기 수요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정부의 공급 확대 대책과 임대차 2법에 대한 검토가 향후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정부와 시장 간의 신뢰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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