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동메달 서건우 첫 도전 아쉬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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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서건우의 도전기

 

서건우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에서 첫 출전을 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이번 대회는 그의 도전이었고, 태권도 역사에서 중량급 첫 출전으로 주목받았다. 서건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기회를 가졌다.

 

서건우는 9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진행된 남자 8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의 에디 흐르닉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였다. 이 경기는 그의 첫 올림픽 도전이었으며, 남자 80㎏급의 첫 번째 메달을 위한 여정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서건우는 0-2로 패하면서 금메달의 꿈이 무산되었다.

 

그가 16강에서 호아킨 추르칠을, 8강에서는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꺾었으며, 결승에는 이란의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와의 대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아쉽게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고, 3위 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란 선수와의 경기에서 라운드 점수 1-2로 패배함으로써 서건우의 첫 올림픽 메달 도전은 마무리되었다.

 

서건우는 1라운드 시작 22초 만에 흐르닉 선수에게 몸통에 3연속으로 맞으며 0-6으로 끌려갔다. 이후 감점과 유효타가 이어지면서 1라운드를 2-15로 마감하였다. 이처럼 경기는 순식간에 그의 어려움을 증명해주었으며, 서건우가 극복해야 할 부담감이 컸음을 알 수 있었다. 2라운드에서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초반에 연속으로 두 차례 몸통에 맞고 주도권을 잃었다.

 

서건우는 태권도 중량급의 '초신성'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지난해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러한 성취는 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한국 태권도의 중량급 첫 출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의 성장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올림픽에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로 남자 80㎏급에 출전한 한국 선수가 서건우가 처음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에 따라, 그는 한국 태권도의 새로운 전통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태권도 분야에서 한국 선수들은 남자 58㎏급 박태준, 여자 57㎏급 김유진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서건우의 출전은 대한민국 태권도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가 쌓아올린 경험과 노력은 앞으로의 경기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태권도 중량급의 미래는 서건우와 함께 더욱 밝을 것. 그에게는 다음 올림픽 및 더 많은 국제대회에서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쏟아질 것이다.

 


 

경기 결과 상대 선수 점수
16강 호아킨 추르칠
8강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
준결승 메흐란 바르호르다리
동메달 결정전 에디 흐르닉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서건우 선수가 보여주었던 경기력과 결단력은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믿음을 준다. 그의 다음 단계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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