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 한 달 새 환자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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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발생 동향 및 대응 현황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 만에 5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다양한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인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 추세

 

지난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여러 우려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2월 첫째 주 정점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4주 동안 주간 신규 입원환자가 5.1배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7월 첫째 주 91명에서 시작해 7월 넷째 주에는 465명으로 증가하는 등 심각한 수치입니다.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신규 백신을 도입하고 10월부터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백일해 유행 현황

 

백일해는 6월부터 강력한 유행을 보이며 현재까지 1만516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7~19세 청소년들이 92.2%를 차지하고 있어 유행 양상이 두드러집니다. 백일해 증상으로는 발작, 구토 등의 특징적인 기침이 14일 이상 나타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예방접종률이 높아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 증가 및 예방 조치

 

0~6세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이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유행이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면역력이 낮아진 상황에서 개인위생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을 초래하므로 손 씻기 및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증가 추세

 

지난 6월 24일 발령된 유행 주의보 이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관련 입원 환자가 1.4배 증가하였습니다. 폭염에 따른 냉방기 사용 증가와 여름철 이동량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응 전략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진단 및 정부의 대응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방역 조치가 감염병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 감염병 발생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해 단기간에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면역 수준이 낮아져 감수성이 있는 인구 집단이 늘어나면서 감염병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감염병 대응 방안

 

질병청은 다각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전담팀(TF)를 구성하고 있으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감염병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발생 중인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협력과 개인적인 예방 수칙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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