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환자 급증… 4주 만에 6배!
질병 ·코로나19 여름철 유행 현황
최근 코로나19의 유행이 다시금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철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만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861명에 달하며, 이는 4주간 약 6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 공급을 늘리고 자가진단키트의 수급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국민들에게는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9일 보건복지부와 여러 관계 부처가 함께 코로나19 유행동향을 점검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 층에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령대별 코로나19 환자 현황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5.2%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입니다. 50~64세는 18.1%, 19~49세는 10.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연령대의 감염자는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우려가 높습니다. 이러한 통계를 기반으로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령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킬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
현재 코로나19의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변이는 오미크론 계통의 ‘KP.3’입니다. KP.3 변이는 최근 점유율이 45.5%로, 6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WHO)도 이 변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KP.3 변이의 전파력과 중증도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면역 회피 능력이 소폭 증가했으나 중증도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KP.3 변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치료제 및 자가진단키트 수급 상황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료제와 자가진단키트의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7만6043명분의 치료제를 공급하였으며, 이는 이전 달에 비해 103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앞으로도 치료제를 추가로 구매하고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자가진단키트의 수급도 원활하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이달 안에 약 500만 개의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중요합니다.
여름철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
여름철은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하여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예방 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실내 환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시민들도 이러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고위험군 대상의 더 철저한 예방 조치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가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 | 연령대 | 비율 |
861명 | 65세 이상 | 65.2% |
861명 | 50~64세 | 18.1% |
861명 | 19~49세 | 10.3% |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