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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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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주 및 기술주의 하락으로 3% 이상 급락했다. S&P 500 지수도 하락했는데,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의 급등으로 다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주의 급락은 중국에 대한 제한적인 무역 제재 가능성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명예 퇴직하신 북한 주재 대사 리일규가 한반도 안보와 관련하여 중·러 동맹 조약을 분석했다. 북·러 동맹 관계를 동반자로 명명하면서 러시아의 의도를 분석했다. 중국은 물이 매일 나오는 수도꼭지에 비유하며 북한이 중국보다 러시아를 선호하는 경향을 지적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중국을 혈맹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고 동유럽 국가들의 붕괴로 인한 위기를 경험하면서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신고되지 않고 한국 정부를 대표한 혐의로 미 연방검찰에 기소된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공소장에는 국정원과의 교류를 통해 명품 의류, 잡화, 연구지원비를 수수했다는 증거 사진들과 CCTV 화면이 포함됐다. 또한, 국정원 소속 싱크탱크에 연구자금을 받고 회의 내용 유출 등의 혐의가 제기되었다. 이로써 한반도 전문가들의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제기되고, 논란 속에 테리 연구원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