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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식사비 한도 5만원 제안… 20년 넘도록 물가 상승분 반영 안돼 국민의힘이 청탁금지법에 따른 식사비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릴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는 20년 넘도록 식사비에 물가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아 현장과 규범 간 차이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에 대한 요청도 제기되었다.
한국팬의 박찬호 특급 도우미로 알려진 라울 몬데시가 부패 혐의로 징역 6년 9개월을 선고받았다. 메이저리그 13년을 뛰며 기록한 타율 0.273, 271홈런, 860타점의 활약을 펼친 그는 은퇴 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정치인으로 활동했으나, 부패 혐의로 2017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6년간 가택 연금을 받았던 그는 형기를 거의 다 채웠으며, 형량 관련 합의가 이루어져 형기를 맞이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하여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자결재를 통해 재의요구안을 재가할 전망이다. 한 총리는 이 법안의 위헌성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회 재논의를 요구하고, 거대 양당의 입법 독주를 우려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특검을 거부하는 행위는 국민에게 거짓말이라며,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보다는 특검법 수용을 통해 민심 수용과 결백 주장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