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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한 신병교육대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여군과 민간인 10여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지난 2월 신교대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후 사건을 민간 경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대 간부는 지난 5월 말 구속됐으며, 민간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군은 엄정하게 후속 처리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이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통해 강력한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갖추고, 부총리급 권한을 부여받아 대응 기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사전심의권을 가지고 전반적인 인구 전략 기획부터 평가, 예산배분, 조정 등을 총괄하는 인구부는 연내 신설될 예정이며, 현행 부처의 기능과 인력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저출생, 고령 사회, 이민, 지역소멸 등을 다루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계양경찰서가 공용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역주행 중 비접촉 사고를 낸 사건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5일 오후, 초등학생 A군이 자전거를 타고 역주행 중인 전기차와 부딪히며 부상을 입었는데, 해당 전기차는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용 차량으로, 운전자는 현장을 떠나기 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운전자는 사고를 몰랐다며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