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교총 회장에게 나의 여신님 발언으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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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자진 사퇴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된 끝에 자진사퇴했습니다. 그의 입장문과 교총의 대응에 대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박회장의 사퇴 의사 밝히며 깊은 사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인 박정현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며 "교총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사죄하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님,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거의 행위에 대한 부인과 사과

이전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선 박 회장이 제자와의 관계나 성적 부조를 부인했으나, "조금 과했던 것"이라고 시인하며 "아직도 저의 부족함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제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회장의 사퇴에 따른 교총의 대응

교총의 대응으로 교총은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문태혁 수석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최대 교원단체로서 책임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의 입장문
박 회장의 입장문 전문 보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계와 교원들에 대한 더욱 신중한 태도와 책임 있는 행동이 요구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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