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대북전단 속 USB로 본 드라마 경험 고백

info 속보

북한 김정은 딸, 김주애 등장에 대한 탈북민 A 씨 발언

지난해 동해로 목선을 타고 온 탈북민 A(여·23)씨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27일 통일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주애 등장을 어떻게 봤는지 질문에 “깜짝 놀랐고 우리는 ‘공주 나온다’고 표현했다. ’공주면 엄청 예쁘겠다’ 하고 봤는데 엄청 못생겼다”라고 했다. 이어 “정치적인, 핵 개발하고 발사하고 이런 데 막 나오기 시작해 ‘왜 저런 데 나오지, 어린애가’라고 생각했는데 핵쪽으로 엄청난 천재라는 말을 들었고 후계자 아니겠냐 고들 했다”고 말했다.

</br>

김주애에 대한 이해도와 평가 변화

A씨는 김주애의 등장에 대한 이해도와 평가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런데 우리 역사상 그런 적이 없었다. 후계자라고하면 (최고지도자가) 몸이 안좋거나 할 때 화면에 나오는데 벌써부터 키우는게 눈에 띄니까 제가 알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지나가는 말로 ‘여자는 이해못하지’라고, 여자 정치가를 이해하기 좀 힘들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걸 많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김여정에 대한 비교적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김주애가 받는 평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br>

북한의 우표 발행 및 김주애 관련 사태에 대한 반응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이 지난 4월 13일에 진행된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 시험발사를 반영한 우표를 발행했다는 사건과 김주애에 대한 관련 사태에 대한 A씨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한다. A씨는 날아온 ‘오물 풍선’ 속에서 ‘위대한령도자김정일대원수님 교시’라는 문구가 인쇄된 종이가 두동강난 채로 발견된 사건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br>

남한 콘텐츠와 김주애에 대한 남북주민들의 반응

A씨는 남한 콘텐츠와 김주애에 대한 남북주민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북한 내에서 한류 콘텐츠와 국내 드라마 및 케이팝에 관련된 탈북민들의 경험과 주변 북한 주민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한국 드라마를 강하게 단속하면서 마약에 대한 단속도 강력해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br>

북한 주민의 김정은 체제와 김주애에 대한 평가 변화

김정은 체제 초기와 현재 주민들의 김주애에 대한 평가 변화에 대해 탈북민 A씨가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하여 다룬다. A씨가 밝힌 김정은 체제 초기와 현재 주민들의 충성도 변화 및 김주애에 대한 평가 변화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요약한다.

</br>

생생한 뉴스, onioninf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