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내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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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KBS·MBC·EBS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

25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공지된 바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MBC·EBS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김홍일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함에 따라, 통상 수요일에 열리는 전체회의 일정이 앞당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이날 탄핵안을 발의하고 다음 달 3~4일 중 표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표결과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면 김 위원장은 직무정지 상태가 되고, 현재 2인 체제에서 이상인 부위원장만 남기 때문에 안건 의결이 불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탄핵안 표결 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먼저 의결하고, 이후 신원조회와 선임안 의결 절차 등을 거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김 위원장이 탄핵안 표결로 직무가 정지될 경우 이후 절차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에 대한 답을 내놓은 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의 사퇴 가능성

김 위원장이 탄핵안 표결 전 사퇴할 가능성에 대한 관측도 있는 가운데, 현실화할 경우 후임자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해야 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사퇴 의사를 묻는 말에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따른 방통위원장 김홍일의 행보는 국내 언론 및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공영방송의 미래 발전을 위한 선임 계획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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