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23명 사망…신원 확인 유족 통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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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신원 확인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사망자 23명의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화재 발생 후 사흘 만인 27일에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 완료, DNA 대조 결과 추가 통보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피해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되어, 사망자 23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재 발생 경위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위해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화재 발생 상황

24일 오전 10시30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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