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데뷔 향후 성장 전망은? [네이버웹툰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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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을 통한 기술 투자와 플랫폼 확장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에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아보자.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 성공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나스닥 상장 거래 첫날에 공모가(주당 21달러)보다 9.5% 높은 23.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로 인해 기업가치는 약 29억2달러(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신주 1500만주를 발행하여 3억1500만 달러(약 4400억원)를 조달한다. 상장 후 자금은 주로 기술 투자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투자와 AI 모델 도입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CEO 김준구는 나스닥 상장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향후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투자를 통해 창작자를 돕고 서포트하는 AI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채색을 돕는 AI 페인터 및 AI 창작 도구에 대한 기대감도 언급했다.

AI 및 기술 투자 플랫폼 확장
AI 페인터 및 AI 창작 도구에 대한 기대감 북미 플랫폼 확장 및 광고 비즈니스 확대에 대한 투자
AI 모델을 통한 창작자 서포트 강화 신규 콘텐츠 포맷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 실험

아시아의 디즈니로 나아가는 목표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CEO는 웹툰 엔터테인먼트를 '아시아의 디즈니'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로 배급할 수 있는 인프라와 지식재산권(IP)을 갖춤과 동시에 100년을 넘어가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네이버웹툰에는 2400만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있고 5500만 개의 글로벌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넥스트 해리포터, 넥스트 피카추 같은 새로운 큰 IP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기술 투자와 플랫폼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시아의 디즈니'로 거듭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기술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기대된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