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육아보장 1000만원 최대 5년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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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 정책

국내 은행들이 출산과 육아를 적극 지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알아봅시다.

국민은행의 출생 장려금 대폭 확대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출생 장려금을 기존보다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첫째 자녀 출산 시 지원액은 1000만 원으로 10배 이상 늘리며, 이외에도 둘째와 셋째 출산 시에도 각각 1500만 원,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은행 직원들 사이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나은행의 육아휴직제 '맘 투게더'

하나은행은 출산 장려금 외에도 육아휴직을 위한 프로그램 '맘 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 9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에게 1년간 오후에 4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보다 조화롭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육아퇴직제도 도입

국민은행의 육아퇴직제도

국민은행은 은행업계에서 가장 먼저 육아퇴직제도를 도입한 은행으로, 이를 통해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경력단절을 막고 육아를 위한 충분한 기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채용 시 퇴직 직전 직급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으며, 해당 업무에 이미 숙련된 만큼 급여 감소 등의 불이익에 대한 우려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은행의 육아퇴직제도

우리은행도 올해부터 육아퇴직제도를 도입하여, 3년 이상 근무한 정규직 직원 중 자녀의 나이가 만 7세 이하인 경우 육아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퇴사 2년 6개월 뒤 퇴직 전 직급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고, 인사평가와 연수 이력 등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타 유사한 정책

신한은행은 직원 소개팅 프로그램 ‘슈퍼쏠로’를 통해 저출생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노사 공동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하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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