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의 아리셀 화재 조사 결과에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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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배터리제조공장 화재 사고 현안보고 내용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화성 배터리제조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았습니다. 아리셀 공장에 외국인 노동자 다수가 불법 파견된 데 대한 안전교육의 미흡과 부실한 관리감독 문제가 대규모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외국 노동자 안전교육 부실 문제

외국 노동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허술하며, 외국인노동자의 수적 확대에만 관심이 있고 산업 안전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사고의 피해자들이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외국 노동자 파견과 안전 문제

외국 노동자의 불법 파견과 부실한 관리 감독 문제가 대규모 참사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데에만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고용 허가 대상이 아닌 곳에서의 고위험 물질 다루는 공장 안전조치의 미흡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고위험 물질 리튬에 대한 안전조치 미흡

화성 배터리제조공장에서 다루는 고위험 물질인 리튬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리튬 배터리에 불이 나면 특수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음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 화성 배터리제조공장 화재 사고는 안전교육과 관리감독 등 여러 측면에서의 미흡으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정치인 주장
김위상 의원 외국 인력에 대한 안전 교육이 너무 허술했다. 외국 인력의 양적 확대에만 관심이 있고 산업 안전엔 손을 놓는다고 지적
박정 의원 외국인 고용 허가 대상이 아니라는데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서 회사가 이득을 보려는 불법 파견이 문제
조지연 의원 리튬 배터리에 불이 나면 특수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음이 지적

언론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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