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제시키안 이란 대선 개표초반 41% 얻어 선두 등극

info 속보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결과 발표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유일한 중도·개혁 후보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이 개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표 현황

이란 내무부에 따르면 현재 페제시키안 후보가 232만2866표가 개표된 중 97만3052표(41%)를 획득하여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충성파'로 분류되는 사이드 잘릴리는 96만3615표(40.6%)를, 혁명수비대 출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34만1056표(14.7%)를 득표했습니다.

인구 및 투표율

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이란의 현재 인구는 8855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48.6%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후보 성향

4명의 후보 중 유일한 중도·개혁파 후보인 페제시키안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모두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며, 보수진영에서는 갈리바프 의장과 잘릴리 전 차관이 양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망 및 평가

페제시키안 의원의 강세는 보수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과 반대되며, 그는 서방과의 관계 개선, 히잡 단속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지지층을 넓혀 왔습니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달 5일 다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의 과정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내달 5일에 다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선거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강력한 주장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선거 과정 중의 사건

세계는행(WB) 자료 등에 따르면 이란의 현재 인구는 8855만명으로 추산되며. 투표율이 48.6%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보고되었는데, 특히 파키스탄 접경지에서 투표함을 운반하던 차량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보안요원 2명이 사망하는 등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생생한 뉴스, qoogl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