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전국 10만개 커피전문점 첫 돌파 기대

info 속보

2022년 기준 국내 커피 시장 현황과 전망

 

2022년 말을 기준으로 국내 커피 시장이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10만729개의 전문점 수를 기록하며 '소자본 창업'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포화 상태 우려도 나오는 등 시장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전문점 수의 증가와 매출액 증가 추이

커피전문점 수와 매출액 추이를 알아봅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은 10만729개로, 2016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은 2022년 기준 약 15조5000억 원에 이르며, 종사자 수는 27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주로 1~4명의 종사자를 두는 소규모 매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의 증가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의 증가 현황을 확인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하여 2만6000개가 넘었습니다. 또한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로 치킨 브랜드보다 200개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 커피 시장의 국제적 성장세

국내 커피 시장의 수입액 및 성장세에 대해 살펴봅니다.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시장은 수입액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총 11억10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의 수입액으로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올해 1~5월 기간의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수입 중량도 11.4%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소자본 창업과 시장 포화에 대한 우려

소자본 창업의 증가가 시장 포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다룹니다.

커피 시장의 급격한 증가는 소자본 창업 업종의 활성화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시장 포화 우려도 존재합니다. 특히 커피 창업은 진입 장벽이 낮아 많은 창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카페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황을 종합해보면, 국내 커피 시장은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와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 생생한 뉴스, onioninf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