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소득기준 완화로 수강생 10만명→100만명↑

info 속보

서울시, 서울런 강의 대상자 확대 및 서울런 소득 기준 완화

서울시는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추가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동시에 서울시의 사회복지 정책인 '서울런'의 소득 기준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변경으로 인해 '서울런' 수강 대상자가 10만명에서 12만명으로 증가하며, 가족 돌봄 청년, 장애 학생, 가정폭력 방지시설 및 피해자 보호시설 보호아동 등이 수강 가능한 대상에 추가되게 됩니다.

서울런의 주요 변경 사항

서울런 소득 기준 완화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0%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4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인정액이 기존 286만원 이하인 가구에서 344만원 이하인 가구까지 서울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런 수강 대상 대폭 확대

서울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수강 대상에 추가될 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청년, 장애 학생, 가정폭력 방지시설 및 피해자 보호시설 보호아동, 관외 아동 보호시설 입소 아동까지 서울런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서울런의 배경과 목적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설 인터넷강의 등 온라인 교육콘텐츠 및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시행됩니다.

서울시의 향후 계획

서울시는 향후 서울런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85% 이하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규정 개정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런 가입 및 이용 안내

서울런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격을 확인하고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자세한 내용 안내
slearn.seoul.go.kr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안내

서울시 교육정책을 통해 교육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런' 프로그램의 변화는 다양한 계층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