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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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입 동향
한국의 6월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570억 7천만 달러로, 6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9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8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항목 | 수출액(억 달러) | 증감률 |
| 반도체 | 134.2 | +50.8% |
| 디스플레이 | 17.6 | +26.1% |
| 컴퓨터 | 11.5 | +58.8% |
| 무선통신기기 | 10.6 | +3.9% |
6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는데, 특히 반도체 수출은 134.2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50.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미 수출
대미 수출은 역대 6월 중 최대치인 110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8월 플러스 전환 이후 11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6월에는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5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으며, 대미 수출의 경우에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 및 무역수지
6월 수입은 490억 7천만 달러로 7.5% 감소하였고,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67억 6천만 달러가 개선되어 8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 13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수출 플러스,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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