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민에 감동을 선사하는 일상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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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오세훈,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이슈에 대해 발언하며, 도심 곳곳에 눈에 띄는 변화를 이룩한 서울시의 정책과 미래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강조한 변화의 가치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일상의 소소한 변화가 시민들에게 큰 가치를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 대표 정책 소개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 9988, 새벽 동행자율주행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상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 9988 새벽 동행자율주행버스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무제한 대중교통 카드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새벽시간대 근로자의 출근을 돕는 자율주행버스

소소한 변화의 가치 강조

"작고 소소한 변화가 이명박 전임 시장의 청계천 복원보다 가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오 시장은 강조했습니다.

모아타운 투기에 대한 경고

오 시장은 모아타운 사업을 둘러싼 투기 우려에 대해 "투기 우려가 있는 곳은 사업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제도의 틈을 악용하면 손해를 본다는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택공급 및 건축원가에 대한 고민

주택공급과 관련하여 "지난 10년간 꾸준히 속도조절하면서 주택을 공급했다면, 주택가격 폭등은 없었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건축원가를 낮출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마른수건 짜듯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 국기게양대 논란

광화문 국기게양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비판에 귀를 더 열겠다"며 수정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GBC 공공기여 재협상 필요성 강조

GBC 공공기여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서는 "다른 계획을 내놓았으면 그에 걸맞은 공공기여를 하는 게 상식이고 합리적"이라고 말하며 공공기여 재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심소득과 기본소득 비교 발언

오 시장은 안심소득을 통해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한테도 돈을 줘야 불만이 없다는 주장은 궤변 중에 백미다. 똑같은 돈을 나눠줘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논리적 근거를 찾다 보니 그런 것"이라며 "정책 우수성이나 효과성, 가성비 등을 따지면 기본소득은 안심소득에 범접할 수조차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남은 2년은 더 놀라운 일상의 변화로 채워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소득격차·지역격차부터 건강의 격차까지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없애는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