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무기한 휴진 선언으로 인한 환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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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의 무기한 자율 휴진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여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하며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데요. 이에 대한 교수들의 반대 찬성률이 80%가 넘는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휴진의 의미와 방침
무기한 자율 휴진은 의료인의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위해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수들은 자율 참여로 응급·중증환자 진료는 계속되며, 신규환자라 하더라도 중증인 경우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진료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교수들의 주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의료 정책을 비판하며, 의료계가 해결책과 중도안을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도 들어주지 않은 채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에도 영향을 주는 정책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타 대형병원의 반발
이와 더불어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여 집단 휴진을 선언하는 등 대형병원 교수단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