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6월에 2.4% 상승! 2%대로 7개월째 유지

News · 01 Ju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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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동향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여 113.84(2020=10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2.8%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며, 2021년 1월의 2.8%에서 3월의 3.1%로 높아진 뒤 4월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러한 변동으로 인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인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증가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도 2.2% 상승했습니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11.7% 상승하여, 특히 아몬드를 제외한 신선과실의 가격은 31.3% 올랐습니다. 농산물은 전년보다 13.3%로 상승하였으며, 배의 가격은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2022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여, 3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류는 지난달 4.3% 상승하여, 지난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소비자물가동향은 소비자들에게 귀중한 정보로, 가계 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경제 변화에 대비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참고로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 현상은 더팩트에서 직접 경제 이슈를 보도하고 있으며, 수시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든지 경제 관련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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