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 중 경찰에게 침뱉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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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활동가, 시위 중 경찰에게 공격적 행동 혐의로 체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인 김씨가 2일 지하철 시위 도중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체포되었다. 김씨는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에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당 경찰서로 인계되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다른 전장연 활동가 2명도 전날 마포대교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지하철 시위 도중 발생한 사건
김씨는 지하철 1호선 열차를 타고 기어가는 방식의 '포체투지'(匍體投地) 시위를 하다가 하차 도중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한 증거 자료 및 분석을 토대로 경찰은 김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연의 입장
전장연은 이들의 행동은 경찰의 과도한 행진방해와 물리력 행사에 대해 정당한 항의를 한 것이라 주장하며 대법원 판결에 따른 시위권을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차량통행을 빌미로 행진 대오를 분리시키고 고립시켜서 항의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막아선 것으로 전장연이 주장하고 있다.
사회적 이슈와 대처 방안
이번 사건은 장애인 차별 철폐와 시위 권리, 공공장소에서의 폭력 행위 등의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관련 기관 및 관할 경찰서는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민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러한 사건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사회적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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