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평가 美 S&P 5500선서 첫 마감
News ·증시 상황과 파월 발언의 영향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비둘기파적 발언에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1% 상승한 3만9331.85포인트, S&P500지수는 0.62% 상승한 5509.01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84% 상승한 1만8028.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2분기 차량 인도량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지만, 엔비디아는 프랑스 규제 당국으로부터 제재받을 위기에 몰려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 | S&P 500 | 나스닥지수 |
0.41% 상승 | 0.62% 상승 | 0.84% 상승 |
파월 의장의 발언과 인플레이션 상황
파월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어느 정도 시사한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발언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둔화하는 데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근의 미국 물가 지표가 둔화세를 나타내며 이에 따른 영향이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의 주가 변동
테슬라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2분기 차량 인도량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프랑스 반독점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으로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다른 반도체주들은 일제히 랠리를 보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이상 상승했습니다.
- 테슬라 주가: 10% 상승
- 엔비디아 주가: 1% 하락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삼성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가 삼성증권 예탁 자산 5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5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은 하반기 주식과 채권 비중을 6대 4로 가져가는 포트폴리오를 이상적인 자산 배분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주식과 채권의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는 6.5 대 3.5로 여겨지고 있지만,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고려할 때는 자산 배분을 '주식 6대 채권 4'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민주당 의원의 요구
미국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첫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를 요구하는 동참 가능성도 생겨났으며, 여론조사 결과도 부진한 지지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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