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대치 필리버스터 6분만에 종결 동의안 제출

News · 01 Ju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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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 사건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채 상병 특검법’이 상정된 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시작하여 법안 처리를 저지하고자 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회의 일정이 꼬이고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필리버스터는 국회나 의회에서 상정된 법안이나 안건의 토론을 무기한으로 연장하는 전략적 토론 기술로, 이를 통해 법안의 처리를 늦추거나 저지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이는 국회의 업무를 방해하고 의결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 임명법으로,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요한 법안입니다. 이 법안은 해병대 수사 관련한 진상 규명을 위한 것으로, 법안이 처리되지 못한다면 사회적인 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일의 국회 본회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채 상병 특검법'을 놓고 대립하며 심각한 분위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두 정당은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등 격렬한 대립상황을 보였습니다.

우원식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열린 회동을 통해 필리버스터 종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나, 상당한 갈등으로 이어져 단상까지 나서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에 국회의 업무가 중단되고 일정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기 위해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회의 업무를 정상화시키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