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10명 집단 식중독! 기말고사 시험지 발표로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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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

전북 남원에서 최근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여 교육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 및 교직원 등 210여 명이 관련됐으며, 지역 의료 기관과 교육 당국이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황 조사 및 대응

식중독 의심환자 상황: 지난 2일 오후 6시 8분쯤 남원 지역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며, 증상을 보인 학생 및 교직원은 관내 52개 학교 중 15개의 초·중·고등학교에 속합니다. 해당 환자들은 위장염 및 결장염과 같은 증상을 보였고, 현재 남원 의료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조치: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들은 학사 조정에 들어가 식사 및 수업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초등학교 6곳은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7곳은 대체식을 제공했으며, 중학교 1곳은 재량휴업했으며, 기말고사를 보던 2곳의 중학교는 시험이 연기되었습니다. 고등학교도 3곳이 단축수업을 실시하였고, 기말고사를 보던 2곳은 시험이 미뤄졌습니다.

관련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은 발생 학교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추가 환자 발생을 대비해 모니터링하며,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예방 조치 및 안내

구분 조치 및 안내
학교
  •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학교에 대한 본부의 검사를 기다릴 때까지 학교 방역과 환경 정화를 신속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식중독 증상에 대한 교육과 주의를 확대해야 합니다.
  • 학부모
  •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고 해당 학교 및 당국과 연락하여 신속한 대응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또한, 가정 내 위생 및 환경 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 의료 기관
  • 의심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진료와 집중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추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당국에 보고해야 합니다.

  •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