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어린이용 장화 680배 발암물질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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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서울시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을 검사한 결과,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안전성 검사대상에는 어린이용 장화, 모자, 가방 등 12개 제품이 포함되었으며, 이 중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린이용 장화 안전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화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 기준치를 680배나 초과하여 검출되었습니다. 특히, 장화의 리본 장식 부위와 투명한 연질 부위, 분홍색 테두리 연질 부분에서 각각 다른 수치의 가소제가 초과 검출된 바 있습니다.
어린이용 백팩 안전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백팩의 겉면 프린팅 부위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11배가 넘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pH는 9.4로 기준치를 벗어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아용 의류 제품 안전검사 결과
테무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의류 제품은 어깨 끈의 길이가 국내 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긴 끈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에 대한 상세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해당 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참고사항
모든 제품에 대한 안전검사 및 안전인증을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불량품 발견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조사 또는 판매처에 문의하여 교환하거나 환불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제품을 통해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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