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허리케인 북·중미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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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베릴'의 특징
카리브해 지역에서 발생한 5등급 허리케인 '베릴'은 미국과 남미 사이를 관통하는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발생 시기와 강도 등에서 이례적인 특징을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릴'은 4등급에서 5등급으로 격상되어, 현재 매우 위력있는 허리케인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해상 허리케인과 태풍의 비교
해상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은 태풍과 비교해 위력이 더욱 실감되는데, 허리케인은 '사피어 피어슨 허리케인 등급'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구분되며, 3~5등급을 메이저급으로 분류합니다. 허리케인의 5등급은 초강력 태풍에 해당하며, 강력한 풍속과 위력으로 인해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의 피해와 사망자 발생
허리케인 '베릴'은 바베이도스, 그레나다, 토바고,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등의 주요 섬을 강타하며, 나무들이 뽑히고 전기나 수도공급 등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이 망가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허리케인에 의한 피해와 위험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와 허리케인 발생 시기
기후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베릴'의 발생 시기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데, 이번 6월에 발생한 5등급 허리케인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허리케인의 발생 시기를 앞당기고 규모도 키웠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여름에는 추가적인 초강력 허리케인의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허리케인 '베릴'은 자메이카를 거쳐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며, 주말에는 멕시코만으로 이동해 멕시코 북동부나 미국 걸프 연안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해당 지역의 주변지역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허리케인 등급 | 설명 |
| 1등급 | 시속 119~153㎞ |
| 2등급 | 시속 154~177㎞ |
| 3등급 | 시속 178~208㎞ |
| 4등급 | 시속 209~251㎞ |
| 5등급 | 시속 252㎞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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