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혐의 공갈 임혜동 두 번째 구속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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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임혜동 구속 영장 심사

프로야구선수 임혜동 씨가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협박하고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공갈 혐의를 받는 임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는 40분가량 이어졌습니다.

박모 씨는 오전 10시10분께 영장심사에 출석한 뒤 10시50분께 법원을 떠났습니다. 임 씨는 검정 양복에 흰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으며, 이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임혜동 씨의 혐의

임혜동 씨는 2021년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김하성 선수와 몸싸움을 한 뒤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여 합의금 4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임 씨는 김하성 뿐만 아니라 한화 이글스 류현진에게도 약 3억원을 뜯어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 결정 사전구속영장 기각
지난달 26일 임 씨와 박 씨의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 법원은 같은달 25일 기각한 바

임혜동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에 결정될 전망이며, 경찰은 지난 1월18일에도 임 씨의 공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같은달 25일 기각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경찰은 임 씨와 박 씨의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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