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변호사 호화 전관 사임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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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변호사 조남관, 변호인 사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김호중 변호사와 조남관 변호사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변호를 맡았으나, 조 변호사는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에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변호사의 사임 이유

조 변호사는 "원래 의뢰인과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계약을 했다"며 "기소가 됐고 추가로 새 변호사도 선임돼 내 역할은 끝났으니 사임하는 게 맞다"고 사임 이유를 전했습니다.

조 변호사의 경력

서울대 법대 출신이며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조 변호사는 27년간 검사로 재직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호중의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은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사람에게 도주한 혐의로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경찰의 조사

경찰은 김호중의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기 위해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활용했으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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