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0년 뒤 한 반에 10명도 안 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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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급당 학생 수 급격한 하락, 교육정책에 대한 우려

올해 1월, 부산 해운대구 송수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소집에서는 예비 초등학생들이 교실을 구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교육정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인기 교사의 분석 결과

31년차 교사인 홍인기는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장으로, 김문수·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공동 주최한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 포럼에서 통계청 데이터를 토대로 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토대로, 홍 팀장은 10년 뒤인 2034년 학급당 학생 수를 8.8명으로 추산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50년에는 7.5명, 2060년에는 5.5명, 2070년에는 2.7명까지 학급당 학생 수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우려되는 교육정책과 대응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발표한 교육정책이 적절한 대응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 팀장은 현재의 정부 교원수급계획에 대해 "중장기 계획이란 말이 무색하게 가장 손쉬운 대응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특히, 교직 사회에서는 이상적인 학급당 학생 수를 16명으로 여기고 있지만, 현재의 교육정책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교육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책 개선을 향한 기대

이에 대해 교육 전문가들은 정부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에서 대입 경쟁 완화 등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 모색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국가 차원의 논의와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출생 위기 대응 정책 우려 사안
자사고·특목고 존치 결정 교육정책의 근본적인 방안 부재
대입 경쟁 완화 논의 부재 교육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

위와 같은 사안들이 교육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국가 차원의 대화와 대응책 모색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논의와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정책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