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딱딱한 사흘만에 운전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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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사고 사고 원인 조사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발생한 동원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장과 과학수사 결과가 대립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당시의 상황과 차량의 동작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 경찰은 운전자의 주장과는 다르게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 ED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고 직전 5초 동안 차량의 급가속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 등 기기들에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고 발생 당시의 차량 상태에 대한 엄밀한 조사가 이루어졌음을 전합니다.

또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추모 공간에 남겨진 조롱 글과 관련하여 작성자를 추적하는 작업에 착수했음을 언급합니다. 이를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사실에 입각한 조사가 진행 중임을 강조합니다.

과학수사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현장을 3D 스캐너 등을 활용하여 재구성한 뒤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 EDR 데이터를 입력해 실제 사고를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당시의 정확한 상황을 분석하고 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과학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가해 차량 EDR에는 가드레일을 받기 5초 전 기록만 저장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EDR에 기록된 사고 직전 5초 동안 차량의 급가속이 확인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당시의 차량 움직임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확보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전문가 의견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사고차량 영상에서 가드레일 충격 당시 후미등이 깜빡이는 모습이 확인된 것에 대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깜빡이는 비상정지신호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당시의 차량의 작동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었음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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