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89.2억달러 흑자…최대 2년8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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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의 증가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9억2천만달러로 집계되어 2021년 9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대 흑자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5월 경상수지 상세 내역

5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87억5천만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며, 특히 수출(589억5천만달러)이 작년 5월보다 11.1% 증가한 반면 수입(502억달러)은 1년 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수지와 금융계정 변화

서비스수지의 경우 적자 규모는 한 해 전보다 커지긴 했지만, 특히 지적재산권수지는 3억1천만달러 적자에서 1억달러 흑자로 전환되었고, 금융계정 순자산은 5월 중에 늘었습니다. 또한 직접투자와 증권투자에서도 내외국인의 투자가 상당한 증가를 보였습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수출 호조

특히 반도체(53.0%)와 정보통신기기(18.0%)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 호조가 이어졌으며, 이러한 흐름은 동남아, 미국, 중국 등으로의 수출에서도 확연히 나타났습니다.

원유와 석탄 등의 원자재 수입 감소

수입의 경우에는 석유제품, 가스, 원유, 화학공업제품, 석탄 등의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으며, 자본재 수입과 소비재 수입도 줄어 들었습니다.


5월 수지 항목별 변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87억5천만달러 -12억9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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