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화재 유족 vs 사측 30분 교섭결렬 사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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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사고 유족 교섭 관련 소식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장관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리셀 화재 사고 이후, 회사 측과 유족 간의 첫 교섭이 열렸으나 30분 만에 종료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관련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유족 측과 사측 첫 교섭
유족 측과 아리셀 사측 간의 첫 번째 교섭이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유족 측과 사측 관계자 11명이 참여했지만, 교섭 시작 30분 만에 유족 측이 회의장을 떠나며 교섭이 결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 측 한 관계자는 "사측이 진상규명 요구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검토해보겠다'는 말만 해 교섭 자리에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아리셀 측과의 입장 차이
아리셀 측은 유족 측이 '진상규명 전까진 협상도 없다'는 입장이라며 회의 자리에서 마련해 간 합의안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섭에는 유족협의회 측 3명, 아리셀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측 2명, 법률지원 변호사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유족 교섭단과 사측 관계자 4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대한 박순관 대표의 발언은 "어떻게 해서든 아리셀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처리 방안
아리셀이 유족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또 진상규명 및 협상에 대한 입장 등 앞으로의 처리 방안이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 참여자 구분 | 인원 |
| 유족 교섭단 | 7명 |
| 사측 관계자 |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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