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북러 강력한 메시지 전달 위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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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정상회의 일정 개요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하와이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 방문을 통해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두 가지 중요한 방문을 실시합니다.
워싱턴 나토 정상회의 참석 (10~11일)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나토와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간 협력 제도화,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을 가지고 나토 동맹국과 IP4, 유럽연합(EU)이 참석하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일정도 참석하게 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지게 되며,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 나토와 IP4 간 협력을 제도화하여 정보, 사이버 안보, 방위산업 등에서 공조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IP4 정상과 별도 회동을 가진 뒤 나토 동맹국과 IP4가 참석하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나토와 유럽·미국의 5개 싱크탱크가 공동 주최하는 '나토 퍼블릭 포럼'에도 참석합니다.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 방문 (8~9일)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8~9일에는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하여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하고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6·25 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미국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 8일에는 6·25 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미국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헌화한 뒤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 9일에는 인태사령부를 방문해서는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 중요한 내용 |
한미일 정상회담은 미지수
현재로서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나토 정상회의와 하와이 방문을 통해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한미동맹을 더욱 확고히 하는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및 하와이 방문을 통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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