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직 적합 신체검사 거부…인지검사 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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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관련 논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일 일부터 발표한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고령으로 인한 인지력 논란과 관련하여 대통령직 수행 적합성을 입증하기 위한 독립적인 신체검사를 제안에 대해서도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내가 이 선거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며 “트럼프는 병적인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적임자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내었습니다. 고령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인지력 검사를 받겠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매일 인지력 및 신경 검사를 받고 있다”며 “누구도 내게 인지력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다. 나는 매일 인지력 검사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의 관심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 일대일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첫 TV 토론 당시 심한 감기에 걸려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나쁜 밤이었다”고 밝히는 등, 건강과 관련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