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군인 등 석방 영구 휴전 요구 포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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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간 협상 돌파구 주목
'로이터통신의 소식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그동안 고수해 왔던 영구 휴전 요구를 접고, '16일간 군인 및 남성 등 이스라엘 인질 석방' 제안을 건네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중재국은 일시 휴전과 구호품 전달, 이스라엘-하마스 간 간접 협상 중 이스라엘군 철수 등을 보장하라는 내용도 담겼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특히 하마스는 이에 앞서 고집해 온 '영구 휴전' 요구를 포기했으며, 1차로 6주간 영구 휴전 관련 간접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중재국을 통해 하마스의 새로운 휴전안을 검토 중이며, 네타냐후 총리는 다음 주 도하에서 협상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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