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문자 충돌 전대 개입 vs 해당 행위 논란 확산!

News · 06 Jul 2024

info 속보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충돌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주장과 반박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밝히고 충돌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해당 논란을 '전당대회 개입'으로 비판하며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 시점에 이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자제해야 한다"며 "전당대회 개입으로 보일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그는 "문자 내용이 나오는 것은 노골적으로 내가 대표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라며 "문자 내용도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사과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에도 "사과가 필요하다는 내 입장은 충분히 전달한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른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인 원희룡·나경원 후보와 윤상현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각각 비판하고 지적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총선의 민감한 악재였던 영부인 가방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과 당내에서 논의하지 않고 대답도 안 한 채 뭉갰다"며 "선거 참패로 출마자, 낙선자, 지지자, 대통령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줬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명백한 한 후보의 잘못이고, 사실상 해당 행위"라며 "사적이든 공적이든 의견을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정치"라고 언급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당사자인 영부인 문자가 왔으면 당연히 응대했어야 했다"며 "한 후보는 사과하고, 원 후보는 조금 자제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각 후보들은 한동훈 후보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당 내 갈등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