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 사업장 안전점검 결과 16건 적발으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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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자문단 상설화

안전점검 자문단이 리튬 취급 사업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경기도에서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한 후, 이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경기도는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상설화하기로 결정하였다.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부터 경기도에서 48개 리튬 취급 사업장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안전점검의 결과

점검 결과, 유해화학물질 취급·보관·저장 기준 위반,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미선임, 취급시설 안전진단 미실시, 화재안전 위험, 위험물 적정관리 등 다양한 위반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이 중 9건은 형사처벌건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대책

경기도는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상설화하여,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리튬과 유사한 금속성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적 사항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전문가 참여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중‧소 규모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등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경기도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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