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월 중대 고비…사법리스크 vs 통상 절차 논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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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1심 선고는 10월 예상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르면 10월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하면서 정치권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1심 선고 예상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는 9월 6일과 30일 각각 열립니다. 이르면 10월 두 사건의 1심 선고가 잇따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결과에 따라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위증교사 재판을 받으러 나온 이 전 대표는 검찰을 향한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경기도 법인 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소환장을 보낸 것에 강하게 반발한 겁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당사자에게 소명할 기회를 주려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소환 조사가 이뤄진다면 현 정부 들어 대장동과 백현동, 대북송금 의혹 등에 이어 이 전 대표에 대한 7번째 검찰 조사가 됩니다.

2018년 ~ 2019년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조사 예상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김 씨가 개인 용도로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용했는지, 이 전 대표도 이를 용인했는지가 조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받고 있는 4개 재판 중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는 9월 6일과 30일 각각 열립니다. 결과에 따라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나, 이 전 대표는 검찰을 향한 작심 비판을 퍼붓고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