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국립묘지 한국전 참전 미 용사들 윤 탐문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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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방문 호놀룰루 국립 태평양 기념묘지 참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국립 태평양 기념묘지를 참배하고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만나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국립묘지 참배에는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시장, 제임스 호튼태평양국립묘지소장, 미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48분께 차량을 타고 국립묘지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내외,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호튼 국립묘지 관리소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정장에 짙은 회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검정색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를 입었습니다. 국립묘지 중앙에 위치한 헌화대로 진입한 윤 대통령 부부는 헌화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경계력

윤 대통령은 헌화대 앞으로 이동하자마자 애국가와 미국 국가가 차례로 연주되고, 화환이 헌화대 앞 비석에 거치됐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5초간 묵념하며 헌화를 진행했고, 이어 진혼곡이 연주되면서 고개를 숙여 묵념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헌화대 오른쪽에 앉아 있는 한국전 참전 미 용사들과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하였습니다. 하와이 국립 태평양 기념묘지는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돼 있는 묘지로, 윤 대통령 부부의 방문에는 많은 주요 인물과 참전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나날

윤 대통령 부부는 헌화대 앞으로 진입한 후 참전용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방명록을 작성하였습니다. 3시58분께 헌화대 밖으로 나가 차량으로 이동하였고, 참배를 마친 후 국립묘지 관리소장의 안내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윤 대통령 방문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함께했습니다.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내외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시장
제임스 호튼태평양국립묘지소장 미 참전용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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