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독일 캐나다 정상회담에서 군사협력 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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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 윤석열 대통령의 양자회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에 참석 중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국가들과의 중요한 양자회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각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과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독일과의 양자회담

독일 총리와의 첫 양자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 협력에 우려를 표했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단호히 강조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유엔사 가입 의사를 지지하며 국제 질서와 한반도 안정에 대한 독일의 의지를 평가했습니다.

캐나다와의 양자회담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2022년 9월 한-캐 정상회담 이후의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함과 동시에, 한국과 캐나다가 APEC와 G7에서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네덜란드와의 양자회담

네덜란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넘어 인태와 유럽의 안보를 위협한다는 공통된 인식을 확인했고, 또한 양국 간의 반도체 대화와 R&D 센터 건립 등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습니다.

국가 주요 협력 내용
독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독일의 유엔사 가입 의사를 지지
캐나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APEC와 G7에서의 협력 강화 모색
네덜란드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공통된 우려 확인과 반도체 대화 등 협력 강화 희망

윤석열 대통령은 양자회담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안보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미래의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와 친교 만찬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외에도 여러 국가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우리나라는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양자회담 일정을 마친 후, 나토 정상회의 개최국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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