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폭우 속 익산 MT 중 실종…경찰과 소방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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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실종 사건 관련 소식
전북 익산으로 MT를 간 대학생이 폭우 속에서 실종되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22)가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을 나선 시각을 오전 4시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오전 4시에는 폭우와 침수된 도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색 상황
A씨를 발견하지 못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00여명과 무인기, 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습니다.
- 수색팀은 현재 A씨가 머무르던 펜션 인근에 CCTV가 많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경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신고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실종자가 한참 비가 쏟아질 때 밖에 나가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 계획
경찰은 형사와 기동대를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날짜/시간 | 인력 | 수단 | 작업내용 |
| 11일 오전 11시 | - | - | 친구의 실종을 신고 받음 |
| 11일 오전 9시 | 100여명 | 무인기, 수색견 | 대규모 수색작업 진행 |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