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3년 후 수입만으로 급여 감당 불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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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급여 지출과 가입자 감소 예상

국민연금연구원의 '2024~2028년 중기재정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가입자는 64만4천명 줄고, 수급자는 198만명 늘어나 전체적으로 수입보다는 연금급여 지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험료 수입과 연금지출의 불균형

2027년에는 보험료 수입보다 연금 지출이 3조2536억원 더 많아지고, 2028년에는 8조2015억원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3년 후인 2027년에는 보험료 수입만으로는 연금 급여 지출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됩니다.

적립금 증가 전망

그러나 적립금은 투자 운용 수익과 이자 수입으로 인해 전체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 기금 적립금은 계속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적립 기금액은 2028년에는 1306조1805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전망

국민연금은 2040년까지는 적립 기금액이 증가하는 구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2041년을 기점으로 연금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져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2055년에는 기금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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