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금리인하 적정 시점에 고려한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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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발언 내용

한은 총재 이창용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가계부채와 외환시장 변동성 등이 금리인하를 지연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또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명의 위원이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계부채와 외환시장 변수

한은 총재는 동결 결정 이유로 가계부채와 고환율 등이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목하며,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보이자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물가 상승률이 예상대로 내려오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됐다고 한은 총재는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외환시장, 수도권 부동산, 가계부채 움직임 등 앞에서 달려오는 위험 요인이 많다며 방향 전환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관측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이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자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시장에서는 Fed가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우리도 10월에는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한은의 대응

한은 총재는 현재 시장에 형성된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현재의 불안한 환율과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우리가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 총재 발언 내용
가계부채와 외환시장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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