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랑받고 싶었다 호소에 전청조 징역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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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전청조, 파라다이스 그룹 후계자 행세 사기 혐의 2심 징역 15년 구형

지난해 12월 10일, 대한민국에서 재벌 3세인 전청조 씨가 파라다이스 그룹 후계자로 가장됐다며 수십억 원대의 투자 사기를 벌였다는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나와 서울동부지검으로 압송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11일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결심 공판이 진행되었는데, 검찰은 1심에서의 징역 12년 판결을 받은 전 씨에 대해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전 씨는 최후 진술에서 반성하며 사죄하고, 검찰은 9월 12일 항소심 선고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죄명 구형 형량
파라다이스 그룹 후계자 행세를 하면서 투자 사기 15년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 등으로 사기 현재 별도 재판 중
조카 폭행 및 기타 혐의 현재 별도 재판 중

전씨는 이러한 범행 외에도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 등으로 3억5800만 원을 뜯어내는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되어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9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법정 공판에서 전 씨가 최후 진술에서 반성과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이에 대해 검찰은 1심 판결을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항소심에서 높은 형량을 요구하였습니다. 전씨의 변호인은 반면에 공정한 양형을 요청하였으며, 이번 항소심 판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생한 뉴스, open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