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원 대통령실 방문으로 尹 탄핵 청문회 증인 요구

info 속보

청문회 증인 요구서 송달 시한까지 경찰과 대치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 증인 요구서를 제출하기 위해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했으나 경찰과의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이 국회 법사위로 회부됐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서류제출요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이 의결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 근무자 7인에 대해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수령을 거부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의 항의

법사위 소속 민주당 김승원, 전현희, 장경태, 이건태, 이성윤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등은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강의구 부속실장 등 7명에 대한 출석요구서 대리수령을 촉구하며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대통령실이 증인 출석요구서를 수령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항의를 제기했다.

증인 출석요구서 전달 시한

법사위는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 예정이며, 오늘은 국회증언감정법상 출석요구서 송달 시한이라고 한다. 시한 내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을 경우 출석을 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름 소속
김승원 민주당
전현희 민주당
장경태 민주당
이건태 민주당
이성윤 민주당
박은정 조국혁신당

제보 및 연락처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길 기다립니다.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생생한 뉴스, onioninfo.kr